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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페이지 이용자서비스 추천해줘 인생도서 - 에고라는 적 : 인생의 전환점에서 버려야 할 한 가지 / 라이언 홀리데이 지음 ; 이경식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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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줘 인생도서

  • 작성자정지원
  • 작성일2021-01-14
  • 조회수207

제목에고라는 적 : 인생의 전환점에서 버려야 할 한 가지 / 라이언 홀리데이 지음 ; 이경식 옮김

이 책으로 책읽기를 시작했습니다.

무언가 막혔을 때 읽었습니다. 아래는 인상깊었던 책의 일부입니다.



120년 전 한 목사는 굴욕을 참아내지 않고서는 겸손해질 수 없다고 했다. 이런 경험은 때로 장님이 눈을 뜰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도 하다.
사실 인생의 많은 의미 있는 변화들은 우리가 철저하게 파괴되는 순간들, 다시 말해서 자기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던 것들이 허상이었음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순간들에서 비롯된다.

모두 당신이 어떤 진실과 정면으로 마주할 수밖에 없었던 바로 그 순간들이다. 이에 직면하면 당신은 더는 무언가를 숨기거나 가장할 수가 없게 된다.
이때 온갖 의문이 마구 터져 나온다. 이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이제 어떻게 앞으로 나아가야 하지? 이게 정말 바닥일까, 아니면 앞으로도 더 추락할까? 내가 가진 문제들을 지적받았는데 어떻게 고쳐야 할까? 어떻게 하다가 나는 이런 일이 벌어지도록 방치하고 말았을까? 어떻게 하면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할까?

소설가 헤밍웨이는 젊은 시절에 바닥까지 추락한 뒤에 얻은 깨달음을 소설《무기여 잘 있거라》에 남겼다. 그는 소설에 "세상은 모든 사람을 깨부수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부서졌던 바로 그 자리에서 한층 더 강해진다. 그러나 그렇게 깨지지 않았던 사람들은 죽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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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않은 조짐이 있다면 이것과 직면해야 한다. 병을 발견했다면 치료해야 한다. 그런데 에고가 이것을 어렵게 만든다. 자기 삶에서 필요한 변화들을 유예하고 축소하고 또 이것을 정면으로 마주하기를 의도적으로 회피하는 게 훨씬 더 쉽기 때문이다. 그러나 변화는 비판에 귀를 기울이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설령 그 말들이 우리를 분노하게 하고 상처주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그렇다. 그런 비판의 말을 중요하게 여겨야 하며 중요하지 않은 것들을 과감하게 버리고 자기가 한 행동을 성찰해야 한다.

결국 자기가 성취한 발전을 높이 평가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자기 자신을 묻었던 구덩이 옆에 서서 그 안을 들여다보는 것이다. 구덩이에 남아 있는, 당신이 손에 피를 흘리면서 힘겹게 기어 나온 흔적을 애정 어린 눈으로 바라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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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는 우리가 사랑하는 것을 죽인다. 때로는 우리 자신을 죽일 수도 있다.
1787년 필라델피아에서 미합중국 헌법을 제정했던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 가운데서 가장 비극적이고도 불필요한 죽음을 맞이했던 알렉산더 해밀턴이 특히 이 점에 관해서 교훈을 준다. 그는 정적이던 에렌 버의 결투 신청을 받아들여 결투를 했고, 이때 입은 총상으로 다음 날 사망했다. 그런데 그는 자기가 다른 사람에게 했던 충고를 기억하기만 했어도 그 비극은 피할 수 있었다. 해밀턴은 친구가 본인 잘못으로 빚어진 심각한 재정적, 법률적인 문제로 괴로워하자 이 친구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편지를 보냈다.
" 불굴의 정신과 명예를 가지고서 행동하게. 설령 희망적인 탈출구를 찾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어서는 안되네. 용기를 가지고서 더는 나빠지지 않도록 완전하게 종지부를 찍게."
완전한 종지부. 이 말은 실패한 사람들은 모든 것을 그만두어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은퇴해야 할 때를 알지 못하는 권투선수는 결국 다치고 만다는 의미이다. 중요한 말이다. 그러니 당신은 보다 큰 그림을 볼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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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공격이나 싫어하는 사소한 행동이 당신에게 가해질 때 어떻게 하는 것이 보다 나은 대응인지 당신은 이미 잘 알고 있다.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소음 공해를 일으키는 이웃에게, 당신을 따돌리는 무리에게, 당신의 작품을 신랄하게 욕하는 비평가에게 당신의 사업 아이디어를 훔쳐간 동업자에게, 당신을 배신한 연인을 향해서 당신이 할 수 있는 대응은 분노나 증오가 아니라 이미 일어난 일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노래 가사에도 있듯이 '증오는 늘 당신을 따라다닐 것이기' 때문이다. (나다 서프 - 언제나 사랑)

우리가 증오와 분노와 같은 감정에 빠져 있다면 되고자 하는 존재 혹은 가고자 하는 위치에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까? 천만에! 우리는 그 자리에 계속 발이 묶여 있을 뿐이다. 더 나쁘게는 영영 그 자리에서 벗어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 허스트처럼 이미 성공의 자리에 올라앉아 있을 경우, 증오는 그가 이룩한 유산에 더러운 때를 묻히고 황금기가 되어야 할 순간들을 구질구질한 것으로 만들어버린다.
에고를 버리고 증오와 분노를 내려놓아야 한다. 그것은 스스로를 세상으로부터 격리시키고 자기 인생을 근본적으로 밑바닥에 속박시킨다. 증오와 분노 대신 당신을 향한 모든 시선과 모든 말들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일 때 그 모든 것들이 자양분이 되어 당신의 삶을 앞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수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누구나 실패의 쓴맛을 본다. 이것을 피할 방법은 없다. 벤자민 프랭클린이 말했듯이 컵에 든 음료를 바닥까지 마시는 사람은 컵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앙금을 맛볼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만일 그 앙금이 그다지 나쁜 것이 아니라면 어떨까? 해럴드 그린은 사람은 자기가 저지른 실패에서 교훈을 배우지만 성공에서 무언가를 배우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심지어 고대 켈트족에게는 다음과 같은 속담도 있다.
"많이 보고 많이 공부하고 많은 고통을 당해라. 이것이 지혜로 나아가는 길이다."

열망은 우리를 성공으로 그리고 또 역경으로 나아가는 길로 안내한다. 성공은 자기 안에 내재되어 있던 역경을 현실화하고, 새로운 야망도 현실화한다. 그리고 역경은 더 큰 성공으로 나아가는 길로 안내한다. 이것은 인생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순환 과정이다. 그리고 우리는 누구나 이 순환의 연속선 위에 놓여 있다. 각자 인생의 다양한 시기에서 이 선의 여러 다른 지점들 위에 선다.

에고의 마음으로 성공을 열망하거나 찾지 마라.
에고 없이 성공하라.
실패를 만났을 때는 에고가 아니라 당신의 근원적 힘으로써 돌파하라.